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박 조코비치 (문단 편집) == 평가 == [[파일:F5tEgOgWEAEfGgB.jpg |width=100%]] >테니스 팬들이 [[로저 페더러]]와 나를 좋아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좋아하는 선수와 최고의 선수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세계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다. > ---- >ㅡ그랜드슬램 22회 챔피언 [[라파엘 나달]]([[https://as.com/tenis/videos/el-mensaje-de-nadal-a-los-que-opinan-que-djokovic-es-mejor-que-el-en-la-historia-v/|#]]) >만약 당신이 [[노박 조코비치]]가 최고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기록이 아닌 감정에 근거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 >ㅡ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앤디 로딕]]([[https://www.sportskeeda.com/tennis/news-tough-make-numbers-based-argument-novak-djokovic-best-andy-roddick|#]]) 2020년대 들어서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을 넘어서 '''[[GOAT|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 받는다. [[존 매켄로]], [[피트 샘프라스]] 등의 레전드 선수들과 테니스 기자, 전문가, 지도자들 사이에서 [[조코비치]]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물론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는데는 사람마다 각자 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객관적 통계에 있어서 [[조코비치]]가 가장 확실한 근거를 가장 많이 갖춘 선수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물론 [[조코비치]]가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는 의견도 분명 있지만 그런 의견의 근거 대부분은 통계적인 부분보단 다른 부분에 가치를 부여한 경우가 많다.] 더구나 2023년에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US 오픈 우승으로 3개의 우승을 추가하며 역대 그랜드슬램 24회 우승을 달성, 라파엘 나달이 기존에 갖고 있던 역대 그랜드슬램 22회 우승 기록마저 제치고 단독 1위의 자리에 올라서 객관적인 기록에서는 비교할 대상이 없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기존 테니스 GOAT 논쟁의 중심이었던 페더러, 나달의 경우 나달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근거로 삼았던 건 페더러에 앞서는 상대 전적과 우승 경력이었는데 조코비치는 상대전적상 페더러, 나달을 모두 앞서고 커리어도 이 둘과의 차이가 크다. [[ATP 투어|ATP]], ITF 올해의 선수상 역대 최다 수상자[* [[ATP 투어|ATP]] 올해의 선수상이란 테니스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NBA]]의 시즌 MVP, 축구의 [[발롱도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조코비치]]는 무려 7회를 수상했는데 농구의 [[마이클 조던]]이 시즌 MVP 5회, 축구의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7회 수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물론 종목은 다르지만 테니스사에서 [[조코비치]]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어느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 참고로 7회 수상으로 역대 1위 [[조코비치]] 다음으론 6회의 [[피트 샘프라스]], 5회의 [[지미 코너스]],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이 있다. ITF 올해의 선수상이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국제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올해의 선수상이며 이 역시 [[조코비치]]가 7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며 6회의 [[피트 샘프라스]], 5회의 [[로저 페더러]]가 뒤를 잇고 있다.]이자 통산 누적 랭킹포인트 역대 1위 선수[* 2023년 신시내티 오픈 종료 기준. 커리어 모든 대회의 성적을 종합한 통산 누적 랭킹포인트에서 조코비치는 161,091점으로 역대 1위에 랭크돼있다. 참고로 그랜드슬램 우승이 2000점, 투어파이널 무패우승이 1500점인 것을 감안하면 16만점이 넘는 [[조코비치]]의 커리어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 수 있다. 역대 1위 [[조코비치]] 다음으론 138,708점을 기록한 [[로저 페더러]], 138,597점의 [[라파엘 나달]]이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조코비치]]는 커리어 전체를 아우르는 통산 누적 랭킹포인트 뿐만 아니라 선수의 퍼포먼스 최고점을 나타내는 개인 최다 52주 랭킹포인트에서도 16,950점으로 역대 단독 1위 선수다.], 역대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 보유자[* 커리어 통산 랭킹포인트나 개인 최다 52주 랭킹포인트와는 달리 세계랭킹 1위 기간이란 해당 선수의 52주 랭킹포인트를 같은 기간 당대 모든 테니스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기간으로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써 얼마나 오랫동안 시대를 지배했는가를 보여주는데 이 역시 [[조코비치]]는 무려 397주로 역대 단독 1위 선수다. 세계 가장 높은 곳에서 시대를 장악했던 테니스계 지배자 역사를 보면 1971년 호주의 [[로드 레이버]]가 역대 최초의 200주 시대를 열었고 1979년 [[지미 코너스]]가 250주를 돌파, 2000년 [[피트 샘프라스]]가 280주를 돌파한 뒤 드디어 2012년 [[로저 페더러]]가 300주 시대를 열었다. 1979년 [[지미 코너스]]의 기록에서 50주를 전진하는데 무려 33년이나 걸렸던 것이다. 그러나 [[페더러]]의 300주 시대가 열린 후 고작 10년 만에 [[조코비치]]가 무려 70주를 더해 경신하며 최초의 370주 시대를 염과 동시에 역대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거머쥐었다.]로 역사상 종합적인 커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자 역사상 최전성기 퍼포먼스가 가장 강력했던 선수며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기간이 주로 보나 년으로 보나 가장 길었던 선수 역시 [[조코비치]]였다는 것을 테니스에서 대회 출전 선수의 본선 및 예선 엔트리와 시드 배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는 등 선수 개인을 평가하는데 가장 기본된 척도인 [[ATP 랭킹]] 시스템이 위 3가지 기록으로 근거해주고 있다.[* 만약 [[ATP 랭킹]]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에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는 [[Elo 레이팅]]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해도 위 3가지 기록과 동일한 최다 연말 Elo 레이팅 1위, 최고 Elo 레이팅, 최고 연말 Elo 레이팅, 최장 기간 Elo 레이팅 세계 1위 모두 [[조코비치]]가 역대 1위에 올라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 테니스 역사상 유일한 논-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 Non-calendar year Grand Slam. 연도에 관계없이 그랜드슬램 4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하는 것을 가리킨다. 조코비치는 15 윔블던, 2015 US 오픈, 2016 호주 오픈, 2016 프랑스 오픈을 4연속 우승하였다. 이는 노박슬램으로도 불린다.], 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마스터스 1000 시리즈 9개 대회를 모두 2회 석권하는 것을 의미하며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테니스 역사상 지금껏 아무도 이루지 못한 것은 물론 더블이 아니라 1회 석권을 뜻하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조차 아무도 이루지 못했다.][* 심지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9개 중 8개 대회를 석권한 플레이어조차도 없다.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최고기록은 9개 중 7개 대회 석권으로,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안드레 애거시]], [[앤디 머리]]가 기록을 보유 중이다. 나달은 마이애미와 파리, 페더러는 몬테카를로와 로마, 애거시는 몬테카를로와 함부르크(마드리드로 바뀌기 전이었다), 머리는 인디언 웰즈와 몬테카를로를 정복하지 못했다.], 트리플 커리어 그랜드슬램[* 그랜드슬램 4개 대회를 모두 3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뜻하며 오픈시대 이전/이후를 통틀어도 역대 최초의 대기록이다]을 모두 달성하며 4개의 그랜드슬램[* 또한 조코비치는 모든 그랜드슬램을 횡단 우승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다. 횡단 우승이란 호주오픈-프랑스오픈 연달아 우승, 프랑스 오픈-윔블던 연달아 우승, 윔블던-US오픈. US오픈-호주오픈을 모두 연달아 우승함을 뜻한다. 특히 롤랑 가로스-윔블던을 우승하는 건 '채널 슬램'이라는 명칭이 따로 있는데, 이는 클레이 코트인 롤랑 가로스와 잔디 코트인 윔블던의 플레이 스타일이 정반대인데다가 저 두 대회 사이의 기간도 짧은 편이라서 플레이 스타일을 단기간 내에 바꿔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어서 한 해에 이 두 대회를 우승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가는데 채널을 횡단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조코비치]]는 4개의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80승 이상을 기록한 역대 유일한 선수며 참고로 3개의 그랜드슬램에서 80승 이상을 해낸 [[로저 페더러]], 2개의 그랜드슬램에서 해낸 [[지미 코너스]]가 조코비치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조코비치는 모든 그랜드슬램에서 승률 85%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기도 하다.]+9개의 마스터스 대회[*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40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자임은 물론 역사상 단일 시즌 마스터스 우승 6회 이상 석권한 유일한 인물이다. 36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는 [[라파엘 나달]]은 36회 우승 중 25회를 클레이 마스터스 대회 3개에서 쌓았고 파리에서는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다. (우승하지 못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대체로 클레이코트 시즌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서 불참한다.) 반면 조코비치는 아웃도어 하드코트 우승 21회, 클레이코트 우승 11회, 인도어 하드코트 우승 6회이다. 아웃도어 하드코트 마스터스 대회가 5개, 클레이코트 대회가 3개, 그리고 인도어 하드코트 대회가 1개(파리)인 걸 고려해 보면 우승횟수가 각 대회 코트 수에 얼추 비례함을 알 수 있다. 클레이코트에 우승이 집중되어 있는 나달과 달리 조코비치의 올라운더한 성향을 잘 보여주는 기록.]+투어파이널[* 조코비치는 테니스 역사상 4년 연속(2012, 2013, 2014, 2015) 투어파이널과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대회를 동시에 석권한 유일한 인물이다.]로 구성된 현대 ATP 투어 14개의 빅 타이틀 대회를 모두 2번 이상 석권[* 더블 빅타이틀 스윕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한마디로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투어파이널 우승 2회를 모두 달성했다는 뜻이며 [[조코비치]]의 우승 기록 중 최고의 기록이라는 평도 많다. 심지어 테니스 역사상 더블이 아니라 그냥 빅타이틀 스윕 조차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는데 [[조코비치]]는 더블을 넘어 트리플 스윕까지 몬테카를로 오픈 우승 하나만을 남겨둔 상태다. 참고로 역사상 스윕에 가장 가까웠던 인물은 [[로저 페더러]]로 몬테카를로 오픈, 이탈리아 오픈을 제외한 12개 빅타이틀에서 우승을 기록했다.]하며 모든 대회에서 30승 이상을 기록[* 참고로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역사상 25승 이상 조차 아무도 기록하지 못했다], 승률 70% 이상을 기록한 전대미문의 선수[* 14개 빅타이틀 대회에서 단순 우승 횟수만이 아닌 승수와 승률까지 종합해도 [[조코비치]]가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 균형을 보여줬다는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선수 역시 [[로저 페더러]]다. 페더러는 파리 마스터스와 이탈리아 오픈을 제외한 12개의 빅타이틀에서 승률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모두 4회 이상 연속으로 휩쓴 적이 있는 유일한 선수[*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4연속 우승, 마스터스 대회 5연속 우승 2회, 투어파이널 4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모두 가지고 있다. 참고로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테니스 역사상 4연속 우승이 아닌 3연속 우승조차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이자 빅타이틀 대회 최다 연승 기록 모두 보유[* 그랜드슬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30연승의 [[조코비치]]가 단독 1위, 마스터스 역시 31연승의 [[조코비치]] 단독 1위, 투어 파이널은 15연승의 [[조코비치]]와 [[이반 렌들]]이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또한 이 3개 대회를 종합한 역대 빅타이틀 최다 연승 기록 역시 43연승의 [[조코비치]]가 역대 단독 1위에 올라있다.], 남녀 통틀어 통산상금 170M 달러를 돌파한 유일한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남녀 통틀어 140M 달러를 넘긴 선수도다.]이다. 더군다나 이 모든 기록들을 역사상 가장 강한 상대들과 싸워가며 만들어내면서도[* 테니스 역사상 [[조코비치]]는 상대했던 선수들의 평균 랭킹 23.8위로 역대 1위 선수며 상대 선수 평균 [[Elo 레이팅]] 역시 2039점으로 역대 1위다. 또한 [[조코비치]]는 커리어 통산 승리했던 선수의 평균 랭킹과 패했던 선수의 평균 랭킹은 물론 커리어 결승전에서 맞붙은 선수의 랭킹과 Elo 레이팅 모두 역대 1위 선수다. [[조코비치]]가 이긴 선수들 평균 랭킹=28위, 패한 선수 평균 랭킹=10위, 결승전 상대 평균 랭킹=5.1위, 결승전 상대 평균 [[Elo 레이팅]]=2278.2] 커리어에서 4번 이상 맞붙었던 선수 중 [[앤디 로딕]] 1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내주지 않으며[*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이냐면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선수들을 살펴봐도 [[지미 코너스]]는 4번 이상 맞붙었던 선수들 중 무려 12명에게 상대전적에서 뒤졌으며 [[로저 페더러]]는 7명, [[피트 샘프러스]]는 6명, [[앤드리 애거시]]는 8명, [[이반 렌들]]은 6명, [[존 매켄로]]는 4명, [[라파엘 나달]]은 4명에게 상대전적이 뒤진다.] 역사상 다른 3개 코트 승률이 모두 80%를 넘어[* 역사상 다른 2개 코트에서 승률 80%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로저 페더러]],[[피트 샘프라스]], [[지미 코너스]], [[비에른 보리]], [[존 매켄로]], [[로드 레이버]], [[이반 렌들]]까지 총 7명이지만 무려 3개 코트에서 80%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코비치]] 뿐이다.] 역대 5위 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선수[* 참고로 다른 2개 코트에서 역대 승률 5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는 [[로저 페더러]]와 [[로드 레이버]], [[이반 렌들]], [[비외른 보리]]가 있지만 다른 3개 코트에서 5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는 [[조코비치]] 뿐이다. [[조코비치]]는 하드코트 역대 1위, 클레이코트 역대 4위, 잔디코트 역대 2위 선수다.]에 커리어 통산 승률 역대 1위[* [[조코비치]]는 커리어 통산 1076승 211패 승률 83.61%를 기록하며 승률 역대 1위 선수임은 물론 2007년~2023년까지 무려 17년 연속 승률 75% 이상을 기록하며 종전 [[지미 코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불멸의 15년 연속 기록을 깨뜨렸다.]라는 기록까지 휩쓴 [[조코비치]]의 커리어를 더더욱 높이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 [[파일:surfaces.png|width=100%]] ||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다. 그는 모든 코트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낸다. > ---- >ㅡ패트릭 무라토글루[*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세레나 윌리엄스]], [[시모나 할렙]], [[코코 가우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등을 지도한 월드클래스 지도자며 현재 세계적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https://www.essentiallysports.com/atp-tennis-news-most-complete-player-serena-williams-coach-calls-novak-djokovic-the-goat-after-wimbledon-victory/|#]]) 또한 랭킹포인트나 각종 우승 횟수와 같은 정량적 기준에서는 물론이고 더블 빅타이틀 스윕+모든 그랜드슬램 80승 이상+모든 빅타이틀 30승 이상+승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대회별 퍼포먼스의 균형적 기준에 가치를 부여해도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와 더불어 심지어는 코트별 퍼포먼스의 균형에서도 [[조코비치]]가 가장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도 많다. 가장 핵심적인 근거로는 역사상 유일한 다른 3개 코트 승률이 모두 80% 이상+역대 5위 이상+모든 그랜드슬램 횡단 우승이라는 기록에 더해 역대 빅타이틀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11명 선수들의 코트별 빅타이틀 우승 비율과 해당 시대 코트별 빅타이틀 대회 비율의 차를 보여주는 이 자료다.[* 2021년 기준.][[조코비치]] 커리어[* 2003~2021년] 시대에 빅타이틀 코트별 비율은 하드코트 64%, 클레이코트 28.7%, 잔디코트 7.3%로 구성됐는데 [[조코비치]]의 빅타이틀 코트별 우승 비율이 하드코트 68.7%, 클레이코트 20.3%, 잔디코트 11%로 모든 코트에서 10%가 채 벌어지지 않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코트별 우승 비율을 기록하면서 65회라는 역대 최다 빅타이틀 우승 기록까지 동시에 거머쥐었다는 사실이 근거한다.[* 심지어 실내와 야외 대회 우승 비율인 In-Outdoor 대회별 퍼포먼스의 균형이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선수 역시 [[조코비치]]라는 평가가 많다. [[조코비치]] 커리어 빅타이틀 대회는 실내대회 16%, 야외대회 84%로 구성됐는데 [[조코비치]]의 In-Outdoor 대회별 빅타이틀 우승 비율이 실내대회 17.2%, 야외대회 82.8%로 편차가 고작 1.2% 밖에 되지 않았다. 참고로 [[조코비치]] 다음으로 가장 적은 편차를 보인 선수는 2.9%의 [[피트 샘프라스]], 3.1%의 [[이반 렌들]], 5.8%의 [[지미 코너스]] 순이다.] 또한 [[조코비치]]가 하드, 클레이, 잔디, 실내, 야외 대회에서 모두 빅타이틀 7회 이상 우승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라는 기록도 이를 잘 반영한다. 최전성기 퍼포먼스 또한 [[조코비치]]가 역대 최고였다는 평가가 많은데 개인 최다 52주 랭킹포인트 역대 1위와 더불어 역대 유일한 단일 시즌 [[그랜드슬램]] 3회 이상 우승 +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5회 이상 우승을 무려 2번[* 2011, 2015 시즌]이나 기록했고, [[그랜드슬램]] 경기 30연승[* 1970년 [[로드 레이버]]가 세웠던 [[그랜드슬램]] 29연승 기록을 45년만에 2015년 [[노박 조코비치]]가 깨뜨렸다. 참고로 누군가 이 기록을 경신하려면 그랜드슬램 4대회 연속 우승+5번째 대회 16강 이상을 기록해야한다.]과 단일 시즌 빅타이틀 10회 석권[* 이는 [[레이튼 휴이트]], [[구스타부 쿠에르텡]], [[앤디 로딕]], [[마이클 창]], [[다비드 날반디안]]과 같은 테니스사를 빛냈던 걸출한 인물들의 통산 빅타이틀 성취보다 큰 수준이다.], 빅타이틀 7연속 석권 2회[*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테니스 역사상 빅타이틀 6연속 석권한 인물조차 단 1명도 없다.], 단일 시즌 최다 상금[* 2015년에 달성했으며 무려 21,146,145달러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 랭킹 TOP 10 선수 전원 격파[* 2015년 랭킹 TOP 10 으로 시작한 선수들을 상대로 랭킹 1위 [[조코비치]]는 2위 [[로저 페더러]]를 상대로 5승, 3위 [[라파엘 나달]] 4승, 4위 [[바브린카]] 3승, 5위 [[니시코리 케이]] 2승, 6위 [[앤디 머레이]] 6승, 7위 [[토마스 베르디흐]] 4승, 8위 [[밀로스 라오니치]] 1승, 9위 [[마린 칠리치]] 3승, 10위 [[다비드 페레르]]를 상대로 3승을 거두며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랭킹 TOP 10 선수 전원을 모두 꺾는 기염을 토했다. 참고로 위 선수들 중 [[앤디 머레이]] 1경기와 [[바브린카]] 1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조코비치]]를 상대로 풀세트 조차 가지 못하고 패했다.] 등의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해서 [[로저 페더러]], [[앤디 머레이]], [[라파엘 나달]]과 함께 4강 체제(일명 Big 4)를 형성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사실상 남성 단식 테니스계에서 독주체제를 달렸다. 2016년 중반, 부상 및 심리적 이슈로[* 2016년이 끝나고 [[보리스 베커]]가 코치직에서 물러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 이후 목표의식을 잃고 테니스에 집중하는 걸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었다. 2017년에도 부진하는 큰 요소 중 하나였다.] 인한 하락세가 있었으나[* 나달은 부상으로 기량이 현격히 저하된 상태였고, 머레이도 최정상급 플레이어지만 조코비치에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페더러의 경우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련미를 더해 3세트로 진행되는 투어급 대회선 조코비치를 이기는 경우가 있지만, 5세트로 진행되는 그랜드슬램급 대회선 체력 문제로 근래들어 거의 못 이겼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부진에 빠진 사이 머레이가 2016년 하반기에 치고 나가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머레이에게 넘어갔으며 2017년 들어서자 조코비치는 물론이고 머레이까지 부진에 빠진 반면 나달은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로 인한 부진을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로 털어내었고 페더러는 더욱 속전속결의 플레이 스타일을 갈고 닦아서 부활했다.] 2018 윔블던을 시작으로 2023 US 오픈까지 12번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시 한 번 독주체제를 이어나갔다. 다만, 2022년에는 경기력과는 별개로 조코비치의 안티백서 신념이 그의 커리어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여 2022년 호주 오픈에 출전 금지 및 구금 당했고, 같은 해 US 오픈 또한 비미국인들은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는 정책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조코비치에겐 다행스럽게도 2023년부터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추세에 들어갔고, 호주도 2022년 중순부터는 외국인 입국자 백신 접종 관련 규정들을 완화하여 2023년 호주 오픈에는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23년 5월 5일 코로나 19가 결국 [[엔데믹]]으로 종식되면서, 이어진 프랑스 오픈에도 문제 없이 참가하여 우승하였으며, 미국 또한 방역지침을 변경하면서 같은 해 US 오픈에도 출전하여 우승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본인의 안티백서 성향으로 인해 대회 참가가 제한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